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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럽, 교회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 이른바 '슈퍼전파자'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, 일본에서는 사람들과 모이지 말자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.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사투리로 유명한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역의 사투리로 만들어진 '3밀 뱃지'가 굉장한 인기라고 합니다. 어떤 내용인지 기사 해석부터 들어가보도록 합시다.

https://www.asahi.com/articles/ASN5K6QCDN5KULUC006.html

 

3密に「たがればまいね」「ねっぱぐな」 津軽弁で人気:朝日新聞デジタル

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防止対策について、津軽弁で呼びかける缶バッジを青森県弘前市の業者が考案し、県内外から注文が相次いでいる。地元出身者からは「3密防止と言われるより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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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密に「たがればまいね」「ねっぱぐな津軽弁で人気

 

1. 3密 : 3밀(후생노동성에서 발표한 밀폐공간, 밀집장소, 밀접현장) 환기가 잘 되지 않고, 사람이 밀집되어 있고, 상대방과 근거리에 있는 곳을 피하라는 코로나19 예방책.

 

2. たがればまいね : (쓰가루 지역 방언) 모이지 마세요! 集まったらダメ!

 

3. ねっぱぐな : (쓰가루 지역 방언) 붙어있지 마세요! 密接するな!

 

4. いづだかんだあさぐな : (쓰가루 지역 방언) 밖에 나가지 마세요! 不要不急で出歩くな!

 

5. 津軽弁 : 쓰가루 방언.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방에서 사용되는 사투리. 


본문 기사 해설 :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(弘前市)에 사는 타무라 사토시씨가 만든 뱃지가 일본 전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. '3밀방지를 위해 고안한 뱃지'에 대한 평가는 "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너무 재밌다", "3밀방지라는 말보다 더 와닿는다"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 

 

무슨 말인지 몰라서 재밌다는 반응이 참 흥미롭네요. 아쉽게도 일본국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하니 일본에 살고 계시는 분 중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s://tamura.base.shop/ 이 주소로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. 우리도 이 3밀을 잘 지켜서 더이상 코로나가 확산 되지 않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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